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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

대릉원 팡파르

흔히 미디어파사드로 불리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은 독특한 구조를 가진 건물의 앞면(façade)에 연출 되는 21세기형 공공미술로, 대중적인 미디어 아트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이 행사에선 국내 처음으로 건물이 아니라 고분에서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는 국내외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약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 작가들의 작품은 단순히 디지털 기술에 의한 화려한 시각효과에만 치중하지 않고 예술적인 측면에 비중을 둔다는 데에 여느 다른 미디어 파사드와 차별성이 있다. 참여작가들은 천마총과 황남대총 발굴 50주년 기념의 의미, 시간과 공간의 특별한 해석, 대릉원에서 출토된 유물의 가치와 이에 얽힌 설화 등을 깊이 숙고한 결과물을 이번 행사에서 보여줄 것이다.
  • - 장소 : ‘목련 포토존’ 앞 고분 2기
  • - 참여작가 : 김희선, 뮌, 이예승, 이석

관객참여
인터랙션 프로그램

Hello, 대릉원
<유물군무>

관객들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아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들이 제작한 두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다.
  • - 장소 : 황남대총

신라의 얼굴, 우리의 얼굴

  • - 장소 : 대릉원 동문 쪽 외벽

라이팅 연출

환상 속 요정

대릉원 내 네 곳의 나무들에 다채로운 라이트 및 스모그 효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포토존을 제공한다. 천마총에서 가까운 연못 수면 위로는 고구려의 ‘천상연차분야지도’에 첨성대가 결합해 전개된 ‘첨성대 별기’에 나오는 별자리 모양이 비추어지고, 대릉원 정문 쪽 바닥엔 대릉원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패턴들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밝히게 된다.

발걸음 따라 신라 여행